오정연 아들 김영현 교육법과 남편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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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아들 자녀 교육법을 짚어봅니다.

 

# 목차

 

* 오정해 아들 김영현 교육법

* 오정해 무관심으로

* 오정해 남편의 도움

* 오정해 아들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 오정해 아들 김영현 교육법

 

오정해 같은 유명인들의 자녀 교육법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정해 아들 교육법)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정해는 교수, 국악인, 영화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무척 바쁩니다.

그렇기에 아들에게 많은 신경을 쓸 시간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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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아들 사진

 

오정해: "전 아이에게 자유와 책임감을 동시에 주고, 가능하면 "해라"라는 명령을 하지 않아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이가 원할 때 바로 시켜주는데, 숙제 대신 당장 TV를 보겠다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오정해: "숙제를 하지 못한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께 꾸지람을 듣게 될 테고, 그러면 다른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본인의 책임임을 스스로 알게 돼죠. 이런 과정을 겪다보면 아이 스스로 본인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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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해 무관심으로

 

오정해: "(제가 바깥 활동으로 바쁘기 때문에) 다른 엄마처럼 집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줄 수 없어요. 그러니 영현이 스스로 관리하는 아이가 돼야 했죠."

 

오정해: "제가 아들을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보살펴주지 못하니까, 처음부터 독립심이 강한 아이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학년일 때부터 아이의 숙제는 물론 준비물도 챙겨주지 않았어요."

 

오정해: "아이가 선생님한테 혼나면 다음부터는 혼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알아서 잘 챙길 거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다행히 아이가 제 의도대로 잘하더라고요."

 

오정해: "하지만 낭비에 대해서는 제가 부모님께 배운 그대로 아이에게도 엄격하게 가르쳐요. 낭비는 돈뿐 아니라 사람의 시간까지도 잡아먹는 나쁜 습관이 될 수 있거든요."

 

오정해는 어찌보면 자유방임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 같네요.

 

이런 와중에 오정해는 남편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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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해 남편의 도움

 

오정해: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사춘기가 된) 아이를 하루 종일 탁구, 야구, 수영 등 운동을 엄청나게 시키면서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거예요."

 

오정해: "그래서 제가 너무 심하다고 했더니 남편이 "당신은 남자가 아니여서 모른다. 남자아이들 사춘기 때는 저렇게 운동으로 풀어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구요."

 

오정해가 아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은 남편이 잘 커버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남자아이들이 이성에 눈 뜰때면, 이렇게 운동에 전념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요즘에는 너무 공부만 시켜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욕구불만인 경우가 많죠.

 

오정해: 전 아이가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면 말릴 생각은 없는데, 영현이가 요즘에 야구에 완전히 빠져 있어서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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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해 아들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오정해: "그래도 지금은 어리니까 그냥 두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평범한 회사원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영현이가 음악적인 끼가 있는데, 음악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심하잖아요. 연습량도 많고요."

 

오정해: "저는 영현이가 그냥 나이에 맞게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영현이 역시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생활이 쉽지 않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서 그래도 다행이에요. 자기 (인생은) 스스로 결정을 하겠죠."

 

오정해는 아들을 일찍부터 독립적인 인격체로 키우고 있네요.

너무 무관심한 부분때문에 남편의 불만을 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교육방법을 시행하려면, 배우자끼리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죠.

 

아무튼 오정해의 자녀교육법은 요즘 대다수가 하고 있는 '학원 과외 뺑뺑이'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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