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결혼 하지 않는 이유와 꽃뱀사건 강민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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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꽃뱀사건과 주병진 판결(재판결과)를 한번 짚어봅니다.

그리고 '주병진 꽃뱀 강민지 사진과 근황'이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사실 주병진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데, 아마 꽃뱀 사건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 목차

 

* 주병진 결혼 하지 않는 이유

* 주병진 강민지 사건

* 사건이 뒤집힌 이유

* 주병진 꽃뱀사건 강민지 근황

* 주병진 자살 생각할 정도로

 

 

* 주병진 결혼 하지 않는 이유

 

아직 주병진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결혼한 적도 없는데, 나이때문에 '주병진 이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함)

(주병진 부인(아내) 없는 이유)

 

주병학(주병진 동생): "형님(주병진)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기보다는, 연예활동을 할 때도 그렇지만 사업할 때도 늘 바쁘게 지냈기 때문이에요. 한번 시작한 일은 굉장히 몰두하는 성격이거든요."

 

주병진 결혼 생각: "(2011년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20여년 전에 '네가 이 다음에 장가가면 이런이런 여자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요 근래에도 '네가 결혼하면'이라고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

 

주병진 결혼 생각: "이제 (상대 여자에 대하여) 내가 따지고 할 입장이 못 된다. 갈기 다 빠지고 이빨과 발톱 다 빠졌는데 뭘 더 따지겠냐. 다만 나이 먹은 고집과 아집이 날 방해할 뿐이다."

 

주병진 이상형: "그냥 순하게 생긴 현모양처, 한국형 미인이 좋다. 옛날에 '주병진의 데이트라인'에 고현정씨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내 이상형에 가깝더라. 그때 마음은 있었지만, 연락처(전화번호) 교환은 시도도 못했다."

 

주병진이 여전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 같네요.

자신이 원하는 좋은 배우자를 만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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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주병진 꽃뱀 강민지 사진

 

* 주병진 강민지 사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병진 꽃뱀 사건을 다시 짚어봅니다.

 

(사건 간략 개요)

 

2000년 강민지(당시 나이 25살, B예술대학교 1학년)가 주병진으로부터 강간(강간치상)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

 

강민지: "11월 19일 새벽 서울 이태원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벤츠승용차 안에서 주병진으로 강간을 당했다."

 

주병진: "(강간이 아니라) 여대생 강씨와 협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강씨 몸에 난 상처는 "술 한잔 더 하러 가자"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양쪽의 주장은 팽팽했지만, 1심에서 주병진은 유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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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꽃뱀 사진

 

* 사건이 뒤집힌 이유

 

하지만 이후 강민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집니다.

먼저 강민지의 직업이 여대생이 아니라 룸살롱에 다니고 있었다는 점(주병진 꽃뱀 직업),

다른 룸살롱 주인이 강민지의 여동생으로부터 비슷한 방법으로 성폭햄범으로 몰렸다는 증언,

검사의 추궁에 강민지의 친구들이 1심과 달리 증언을 번복한 점,

CCTV 분석 결과 강민지의 친구 신씨가 강민지의 얼굴을 때린 점,

(1심 재판에서 강간할 때 생긴 상처라고 증거로 사용되었음)

그리고 위의 댓가로 강민지가 친구 신씨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지불한 점,

 

등이 드러나면서 주병진은 무죄 판결을 받게 됩니다.

(더 정확하게는 공소 기각 판결을 받음. 성폭행(강간)에 대한 판결은 이루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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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병진 꽃뱀사건 강민지 근황

 

아무튼 이런 허위 고소(증거 조작) 등의 혐의로 강민지는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서울지법 형사 15단독 김재환 판사: "주병진에게 강간치상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뒤 현재 수배를 받고 있는 강민지에 대하여 '위증 혐의'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다."

(당시 강민지는 1년 6개월동안 재판에 불출석하는 등 재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자, 재판부는 궐석재판(당사자가 참석하지 않는 재판)을 통하여 이런 판결ㅇ르 내림)

 

당시 강민지는 경찰의 수배를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습니다.

아마 체포되었다면, 여러가지 죄목으로 더 큰 징역을 받았겠죠.

 

 

(참고로 강민지는 2002년 4월 지명수배를 받고 미국으로 도피함)

 

현재까지 강민지는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기소 중지 상태입니다.

 

아마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 자신의 죄값을 제대로 치루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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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병진 자살 생각할 정도로

 

이 사건으로 주병진은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주병진: 상대 여성(강민지)이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 누명은 벗었다. 그런데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는, 신문 1면에 크게 보도하던 언론들이 정작 무죄 재판 결과가 나왔을 때는 2~3줄 단신으로만 처리하더라."

 

주병진: "그래서 대중들은 '주병진'하면 1심에서 유죄받은 것만 기억하지, 내가 무죄를 받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주병진: "결국 세상에 나서는 게 두려워서 나 스스로 감옥을 짓고 그 안에 갇혀 살았다. 당시에 극단적인 생각(자살)까지 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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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그렇게 무서운 시기를 보낸 적은 한번도 없었다. 나중에 결국 진실이 밝혀져서 너무 기뻤지만, (대중들은) 그 사건이 일어난 것만 알고 결론은 모르고 있었다."

 

주병진: "결국 (다른 나라로) 이민 수속도 밟았지만, 어머니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또한 생을 마감하는 것(자살하는 것)도 어머니께 큰 불효라는 생각에 포기하게 되었다."

 

당시 주병진의 심경이 어땠는지 짐작이 가네요.

 

원래 10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사실 주병진 사건에서 언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2심 무죄가 1심 유죄보다 화제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론은 사회적인 공적 본분을 자각하여 최소한의 성의는 보였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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