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은 한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단일 연쇄살인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유영철 사건
유영철은 2003년 9월 ~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연쇄살인한 범죄자이다. 참고로 정확한 범죄 숫자는 아직까지 미궁 속에 빠졌있다. 솔직히 말해서 유영철이 자백을 하지 않은 것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공식적으로는 20명을 살인했다고 알려져 있다.
유영철은 사이코패스다. 사이코패스 판정 테스트인 PCL-R검사에서 40점 만점에 34점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테스트의 정확성 역시 100% 신뢰할 수 있다고는 볼 수 없다.
유영철 사건내용
- 2003년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S여대 명예교수 이모씨(72세)와 부인 이모씨(67세)를 둔기로 살해
- 2003년 10월 9일, 종로구 구기동에서 주차관리원 고모씨(60세, 남)의 집에 침입해 고씨의 아내(58세, 여) 어머니 강모씨(82세, 여)와 고모씨의 아들(35세, 남)을 둔기로 34회를 강타해 살해.
- 2003년 10월 16일 강남구 삼성동 2층 단독주택에 침입해 최모씨(70세)의 부인 유모씨(69세, 여)를 둔기로 살해
- 2003년 11월 18일 종로구 혜화동의 2층 단독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김모씨(87세, 남)와 파출부 배모씨(53세, 여)를 둔기로 살해. 증거 인멸을 위해 금고에 불을 지름. 현장에 태어난지 얼마안된 김씨의 증손자가 이불에 둘러 싸여 질식전까지 갔으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 2004년 3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마사지 도우미 김모씨(25세, 여)
- 2004년 4월 14일 서울 중구 황학동의 도깨비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안모씨(44세,남)를 자신의 베스타 승합차로 유인해 살해. 시신은 월미도에 유기
- 2004년 4월부터 7월까지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화방도우미, 마사지도우미 등 여성 11명을 살해.
- 2004년 5월 종로구 5층 건물주 주인 살해(정황상 유영철의 살인이 의심이 되나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방영되기도 했다)
이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듯이 유영철로 인하여 피해를 본 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범죄자이다.
유영철은 한국 최고형인 사형을 받았음에도 사형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실상 사형 폐지국이기 때문이다.
(유영철과 유영철 아내(부인))
유영철 아들
유영철 슬하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사이코패스는 가족들에게도 매우 폭력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아들을 매우 끔찍이 아꼈다고 한다.
이문동 여성 살인사건에 대해서 경차이 아들을 대학 진학까지 뒷바라지 해주겠다고 회유를 하자 거짓 진술을 했고, 감옥 내에서 여기자와 나눈 편지에서 아들자랑을 늘어놓기도 한다.
지 자식 소중한 것은 알면서 남의 자식 소중한 것은 모르나? 피해자들 역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자식이며, 아들 딸일 것이다. 그들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 유영철이 더욱 혐오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유영철과 같은 희대의 살인마는 더 이상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싸이코패스 살인자가 나타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의 법을 우습게 보는 범죄자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사형집행을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과연 인권만 보호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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