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남편 유승진 전남편 이혼
‘사람이 좋다’ 최진희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어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지난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최진희가 오랜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는 부모님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보여주다, 한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최진희는 “과거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많이 계셨다.
병원비가 엄청 많이 나와서, 퇴원해서는 어머니가 주사 놓는 법을 배워 엉덩이 주사를 놔줬다”며 “돈 버는 것도 엄마가 하고, 밥도 엄마가 했다. 요즘 여자들 같으면 자식이고 뭐고 팽개치고 갔을 거다”고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평생 고생만 하시던 어머니가 9년 전 돌아가시자, 그 충격으로 최진희는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됐다고 하는데요. 최진희는 “생활하는데 불편함도 컸지만 내가 사랑하는 노래까지 못하게 되니까… 죽은 사람과 똑같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며 “옆에 사람들을 잡아 먹으려고 그러고, 진짜 많이 울고 속상해하고, 짜증내고 화내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최진희는 “그 세월이 2년 이었다. 너무 길었다”고 고백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또한 최진희가 스토커 때문에 결혼 생활에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사업을 했는데 회사에 가수로 초대돼 갔다.
저는 남편이 저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자꾸만 연락이 오고 매니저나 회사를 통해 회사에 초대를 해서 저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진희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남편을 만났을 때였다"며 "그때 전남편과 이혼하고 빚도 많았고 정말 힘들어서 언니 집에 얹혀살았다.
제가 정말 어려울 때 정말 저를 많이 도와줬다"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 후 단란한 가정을 꾸린 최진희이지만 위기도 있었다. 남편이 스토커를 옛 연인으로 오해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진희는 "스토커가 있어서 죽는 줄 알았다. 계속 편지가 와서 쌓아 놓고 일만 하고 다녔는데 어느 날 그 편지를 남편이 읽었다. '내가 당신한테 죽을죄를 지었소. 예전에 못되게 한 걸 용서해주오'라는 내용이었다"라며 "그래서 남편이 화를 내면서 집을 나가버렸다.
아니라고 해도 전화도 안 받았는데 언니 전화는 받았다. 솔직히 말하라고 해서 내가 살았다고 했다. 그랬더니 들어와서 얘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우연히 스토커를 만난 최진희 부부는 그간의 오해를 완전히 풀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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