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하정우(김성훈·42)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나온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차명 진료를 두고
여전히 불신하는 분위기 팽배하다.
2월 18일 하정우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프로포폴 투약관련 일부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입장문’이란
제목의 글에서 소속사는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진료 목적임을 밝혔다.
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 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 해 가을 경 내원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유명 남자 영화배우 A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보도는
지난 2월 13일 처음 나왔다.
SBS '8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 명 가운데는
유명 남자 영화배우 A씨와 재벌가 자제인 D그룹 기업인 B씨,
연예기획사 대표 C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씨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A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그 후 유명 배우가 병원에서 사용한 차명 진료에
배우 출신인 친동생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우 하정우가 유력 인물로 떠올랐다.
'배우 출신인 친동생'이 단서가 됐고,
네티즌들은 하정우의 이름을 거론하며 확신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해당 배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라고 폭로했다.
한편,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이들은
수 년 전부터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각각 10차례 넘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 측은 동생의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과 관련해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고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소속사는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일시가 명백히 확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뒤늦게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랬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하정우의 프로포폴 투약 정황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부정적인 이슈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배우 이미지에는 상당한 타격이 가해졌다.
무엇보다 네티즌들은
"단순 피부 치료를 차명으로 받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가 출연하고 지난 5일 개봉된 영화 '클로젯'은
연장 없이 퇴장 수순을 밟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최근 영화 '보스턴 1947'(감독 강제규) 촬영을 마쳤고,
'피랍'(감독 김성훈), 드라마 '수리남'(감독 윤종빈) 등에
출연을 예고하고 있었다.
관계자들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나
검찰 수사가 예정된 만큼 진퇴양난에 서 있다.
한편, 프로포폴은 수술이나 검진을 위해
마취가 필요할 경우 쓰이는 수면유도제로,
오남용에 따른 위험 등 부작용으로 인해
정부가 2011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에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치료 목적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쓰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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