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발생기준 정리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돈 버느라 고생많은 분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매일 똑같은 일상과 반복적인 업무 때문에 일명 번아웃증후군에 빠진 직장인들을 많이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일상의 변화와 재미가 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미약하게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직장인들의 방학이라고 할 수 있는 휴가를 가는 것입니다.

 

 

특히 쌓여있는 연차를 한번에 몇 일씩 사용하면 해외여행을 가서 관광을 하거나 휴양을 즐기다 올 수도 있는데요. 연차는 힘든 일도 충분히 이겨내는 힘이 있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 직장인들의 방학

 

 

 

그렇다면 연차는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며, 연차 발생기준은 무엇을 근거로 진행되는 것일까요?

 

 

사실 회사를 오래 다닌 분들이라면 이 연차 개념에 대해 이해를 쉽게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연차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계산법, 연차 발생기준을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 휴가

 

 

 

 

연차 발생기준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적으로 연차휴가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연차휴가란 근로자가 한 회사에서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 80% 이상 출근했을 경우에 근로기준법에 의거하여 1년에 1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받게 되는 것인데요. 이 1년에 15일이 바로 연차일수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연차 발생기준

 

이 뿐만 아니라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1년간 80% 미만 출근한 근로자가 1개월 개근했을 때 1일의 유급휴가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근로기준법 연차 발생기준의 개정으로 인해 신입사원의 경우 근로기간이 1년이 채 안되도 매월 휴가가 발생되는데요. 최대 11일의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차 발생기준 - 휴가 계산방법

 

 

연차 발생기준

 

연차휴가일수를 계산할 때 사용되는 연차 발생기준은 1년에 15일입니다. 여기에서 회사에 근무한지 3년차가 되면 휴가일수가 1일 더 추가되는데요. 그 다음부터 추가로 2년마다 1일씩 가산이 되어 근속년수가 21년 이상이 되면 최대 25일의 연차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차 발생기준에 따라 최대 25일까지 받을 수 있는 휴가를 공식을 이용해서 산출해낼 수도 있는데요. '연차휴가일수 = 1년차 15일 + (근속년수 - 1년) / 2'로 계산하여 나온 결과값에서 뒤 소수점을 버리면 곧 그 결과값이 휴가일수로 나오게 되는데요.

 

 

 

한 예로 근속년도가 10년차인 근로자의 연차 발생기준을 이 공식을 이용해서 계산해보면 [15 + (10 - 1) /2 = 19.5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뒤 0.5의 수를 버리면 19가 되는데요. 즉, 10년차 근로자의 연차휴가일수는 19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연차 발생기준 - 연차수당

 

 

 

연차 발생기준에 따라 연차휴가가 나오게 되면 이 많은 휴가를 언제 다 쓸까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근로자들을 보면 업무폭탄이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처럼 근로자에게 주어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연차휴가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의해 정해져 있어 연차 발생기준에 따라 꼭 지급되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1년 안에 연차 발생기준에 따른 주어진 휴가일수를 다 사용하지 못하면 그대로 소멸하게 됩니다

 

 

 

소멸된 휴가일수에 대한 보장은 근로기준법에 나와있지 않아 회사에서 연차수당을 보상해주지 않으면 근로자 입장에서는 손해로 작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회사의 경우도 연차수당 지급의무가 없기 때문에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 근로자에게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는 가급적이면 연차를 최대한 사용해야 하며 연차 발생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