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양락 카페 순대국 사업 및 과거 시절 재조명

팽현숙 최양락 카페 순대국 사업 및 과거 시절 재조명

 

개그 커플 1호 최양락 팽현숙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부부 케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팽현숙씨가 24살, 최양락씨가 27살에 두분은 백년 가약을 맺어 딸과 아들 각각 1명을 낳고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팽현숙씨는 당시 개그맨 선배였던 남편 최양락씨에게 혹독하게 개그를 배웠고 함께 꽁트를 같이 하며 미운정 고운정이 함께 들었습니다. 

 

당시 개그 황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했던 최양락씨는 신입 개그우먼 후배인 팽현숙씨에게 자신의 개그관과 노하우를 일체 전수하며 눈물이 쏙 빠지도록 아내를 호통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내가 못하면 본인도 망하니까 버티기 쉽지 않은 개그맨으로서 최고로 조련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두분은 개그와 함께 사랑도 키워갔고 결국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한 기자에 의해 두분의 열애소식이 대서특필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최양락씨는 기자에게 열애 뉴스는 괜찮지만 상대 여성이 누군가인가는 배려해서 가려달라고 했는데 기자는 기지를 발휘하여 '최양락 개그우먼 팽모양과 열애'라고 기사를 쓰는 바람에 대한민국 사람 모두 누구인지 다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최양락씨는 화를 내긴 했지만 인연이 될 운명이었는지 팽현숙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결혼날짜도 10월 1일로 일방적으로 인터뷰되어 나가는 바람에 팽현숙씨는 결혼까지는 아니었는데 기사들이 확정적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자신도 기사가 난 이상 결혼을 하는게 맞는 것인지 알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팽현숙씨가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당시 인기 최고였던 개그맨 선배 최양락씨에 대한 듬직함도 있었을 것 같은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최양락씨는 술값으로 모든 돈을 다 쓰고 달랑 외상값 50만원이 전재산이었다고 합니다. 

 

불규칙한 방송출연료 150만원이 수입의 전부였고 최양락씨는 많은 돈을 주는 밤무대 업소 출연을 극도로 싫어하여 결국 팽현숙씨가 생활비 등을 좀 더 보강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팽현숙 리즈시절 

 

당시에 최양락씨가 아내가 방송 활동을 하는 게 싫었는지 피디들에게 아내가 은퇴했다는 이야기를 퍼뜨렸고 어느순간 팽현숙씨가 방송에 나오지 않게 된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물론 치고 올라오는 개그맨 후배들이 워낙 많기도 했지만 배우생활을 해도 될만큼 외모가 여성적이고 여리여리했던 팽현숙씨가 망가지고 코믹한 이미지로 방송에 나오도록 하는것은 싫었던 것 같습니다.  

 

팽현숙씨는 도자기공예과를 나와서 고향이 이천인만큼 도자기 그릇 사업을 해보면 승산이 있을 것 같아 연예인이라는 이름도 있는만큼 강남 한복판에 커다랗게 매장을 차려놓고 처음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님들보다 도자기 지식이 부족할 때가 많고 연예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비싼 강남 월세를 감당해가며 사업을 하니 거의 돈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1년만에 도자기 사업을 접고 평소 패션감각이 워낙 뛰어나다는 소리도 들었던 터라 5월의 신부라는 옷가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패션업의 특징상 신상을 늘 해와야 하고, 재고는 재고대로 남으면서 한번 사간 옷을 실컷 입고 환불까지 하는 진상 손님까지 생기면서 돈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2년만에 사업을 털게 되었습니다. 

 

 

팽현숙씨가 쓴 책을 보면 이때의 에피소드가 자세히 나와있는데 저 또한 이 책을 읽고도 비슷한 이유로 사업을 시작하고 비슷한 이유로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물론 훨씬 더 긴 5년 가까이 사업을 영위하게 되었는데 중간중간 회사도 가고 하면서 4년 정도는 투자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조금 더 빨리 접었다면 훨씬 손해가 덜하고 마음고생도 덜했을텐데 재고와 조금만 더 방법을 바꿔보면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고문으로 인해 고생도 더한 것 같고, 나이가 있어 식당, 청소일 외에는 할 게 없다는 것도 사업을 쉽게 그만두지 못하게 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사업적 판단력과 결단력이 있었던 팽현숙씨는 다음으로 경기도에 유행하던 꽃피는 산골이라는 전원 카페를 차려 1년여만에 투자비를 회수합니다. 

 

하지만 점점 단골 손님의 유입이 뜸해지기도 했고 최양락씨가 한국에서 점차 코미디언으로서 설자리를 잃어가며 슬럼프에 빠지면서 온 가족이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팽현숙씨는 호주에 가시면서 카페를 아는 후배에게 맡겼는데 최양락씨가 호주에서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햇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키며 비싼 렌트비를 감내하며 음식도 언어도 문화도 모두가 서툴렀던 가족은 한 레스토랑에서 노골적으로 불친절한 호주사람에게 최양락씨가 폭발해서 육두문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1년간 호주에 있으며 부동산 임대 사업에 대한 재테크에 눈이 띄였고 한국도 호주처럼 부동산 임대업이 많이 발달할 것 같았고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부동산이 10채 땅 1천평이 팽현숙씨의 재산이라는 이야기는 있는데 외부로는 절대로 구체적인 재산내역은 밝히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팽현숙 가평 집

 

팽현숙씨는 각종 사업을 하면서 7번만에 본인 이름을 걸고 시작한 순댓국집이 실질적인 대박을 터뜨리면서 현금을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나오는 현금마다 전부 부동산을 사는데 투자하였고 현재는 70개 순댓국 프랜차이즈 ceo 로서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잇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름으로 팽현숙 김치사업을 시작하여 홈쇼핑까지 진출했다고 하니 팽현숙씨 사업가적으로 재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양락씨는 방송이 없을 때는 동네 사람들을 비롯해서 왜 티브이에 안 나오냐?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걱정도 한두번이지, 더 스트레스가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진짜 맘 상하면 훌쩍 먼곳으로 여행가기도 하는데 팽현숙씨가 한번씩 깜짝선물로 집과 땅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최양락씨는 방송에서 베짱이의 모습으로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주로 나와 팽현숙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다고 합니다. 

 

 

사실 최양락씨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주로 쉬거나 일안하고 최대한 여유를 즐기려는 모습이지만 14년동안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 성실한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mbc 라디오의 시사풍자 개그 토크쇼인 재미있는 라디오를 배칠수씨와 진행하다 2016년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통보로 라디오를 하차한 전력이 있습니다. 

 

당시 외압으로 인해 라디오 강제하차했을 거라는 뉴스가 나오고 충격이 너무나 컸던 최양락씨는 2주 정도는 외부와 연락을 차단하고 두문불출하였다고 합니다. 

 

팽현숙 리즈시절 

 

 

이후 여행을 몇번 하며 혼자 마음을 추스리던 최양락씨는 혼자 집에서 힘없이 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팽현숙씨가 순댓국집 주차관리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 아내의 식당에 나와서 주차관리를 하는 모습이 매스컴에 잡히기도 하였습니다. 

 

최양락씨는 알까기로 대한민국을 휩쓴 전력이 있는데 시간차에 의한 멘트를 예술적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고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최양락씨밖에 없다고 후배 개그맨 남희석씨가 엄지척을 치켜들었습니다. 

 

최양락씨는 코미디언은 꽁트식으로 미리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기발하고 재미있게 시청자들을 웃기는 희극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대방의 말을 자르고 전쟁처럼 치고나가는 방식이 본인 개그스타일과 안 맞았다고 합니다.

 

팽현숙 딸, 자기야 출연 시절

 

계속 섭외는 들어왔지만 무언가 본인과 잘 안 맞는 프로그램들이었고 결국 어느 순간 방송을 완전히 5, 6년 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양락씨가 예능 출연할 때도 그렇고 팽현숙씨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상대방에게 도전적으로 공격적으로 말하는 법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연하는 예능에서 최양락씨가 다소 고문관으로 몰리며 힘겹게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수미씨의 밥은 먹고 다니냐? 에서도 왠지 진짜같은 김수미씨의 갈굼과 고정출연자들이 대부분 김수미씨 눈치만 보는 듯 해 너무 최양락씨가 안쓰러운 캐릭터로 비쳐지는 것 같았는데, 최양락씨의 베짱이 컨셉과 일 미루고 말로 재미있게 깐죽거리는 멘트치기가 욕쟁이 할머니 김수미씨에게 안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최양락씨는 아내인 팽현숙씨와 항상 개미와 베짱이 컨셉으로 출연하고 예능에 패널이 될 때는 오히려 장점이 잘 드러나는데, 너무 센 캐릭터가 옆에 있으면 최양락씨는 기를 잘 못 펴고 개그 캐릭터도 좀 죽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최양락씨와 팽현숙씨가 살림남과 1호가 될수없어 등등 부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하며 부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팽현숙씨도 사람인지라 본인만 힘들게 열심히 일하고 유유자적 책만 읽는 남편이 못마땅할 것이 당연한 일이고 밖에서 일하고 집에 오자마자 앉지도 못하고 1시간 넘게 저녁식사를 차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최양락씨도 고기만 구워서 빨리 식사할 수 있겠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팽현숙씨가 너무 이것저것 반찬을 준비하니 1시간이나 하염없이 식사를 기다리고 결국 폭발해서 빨리 밥먹자고 소리를 지르게 되죠?

 

최양락씨는 미리 밥을 해놓는 등 팽현숙씨가 힘들게 일하고 와서 바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본적인 준비는 해줘야 하는데, 모든 걸 아내에게 미뤄버리니 아내는 아내대로 몸이 쓰러질만큼 준비를 하게 되고, 팽현숙씨는 밥만 얹혀놓고 먼저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밥될 때를 기다리고 남편과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식사자리에서 대화로 꽃피우면 되지 않을까요?

 

요식업을 하면서 반찬을 잘해서 내오는 것도 중요한 덕목이긴 하지만 배고픈 손님을 1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하고 화가 나서 빨리 밥먹자고 하는 손님에게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데 소리나 지르냐고? 이렇게 잘 차려주는데...

 

팽현숙씨도 최근 쌓인게 많았는지, 예전보다 목소리가 커지시고 항상 싸우는 투로 말투와 언성이 커졌는데 2011년 자기야 촬영때만 해도 훨씬 더 유순한 모습과 목소리도 조용조용한데 10년이 흐른 지금은 훨씬 남성적이고 목소리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팽현숙 사기! 

 

 

팽현숙씨는 유명인인만큼 사기꾼도 꼬인 적 있는데 광고모델로 쓰겠다며 한 교수라는 사람이 강남으로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자판기 한대를 보여주더니 스마트폰만 대면 할인도 되고 항공권 예약도 되니까 9억 7천만원을 투자하고 연예인 30명을 델꼬 오면 광고모델로 써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사무실을 나와 집으로 직행했다고 하니, 사기꾼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처음보는 연예인에게 10억을 투자하고 동료들을 다 데리;고 오라고 하다니 참으로 어리석은 사기꾼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래도 참 다행이 아닐 수가 없네요! 

 

 

팽현숙 가출과 유서 

 

 

팽현숙씨는 최양락씨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가출을 한 적 있는데 3일동안 아무도 연락이 안왔다고 합니다. 

집에 와보니 자녀들은 아무도 가출한것도 모르고 남편 최양락씨만 아내의 가출을 눈치채고 좀 더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합니다. 

 

자궁에 혹이 6개가 발견되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었고 폐경기가 겹치면서 몸이 예전같지가 않아 미리 유서를 써두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역지사지 가훈처럼 두분이 아름답게 이해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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