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 가수 남진과의 친분과시. 영상편지 화제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문숙이 가수 남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남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장면이 공개돼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배우 문숙과 가수 남진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숙과 혜은이는 시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남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혜은이는 문숙에게 남진 선배에게 전화가 없었다면서 남진이 문숙이 나와서 반가웠다 하는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문숙은 혜은이의 말을 듣고는 "보고 싶다", "한 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혜은이는 "남진 선배에게 언제 한번 '같이 삽시다2'에 나와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며 남진이 같이 삽시다에 출연할 가능성을 예견하게 하였습니다. 

 

 

 

 

 

 

 

 

이어 문숙은 남진에게 영상 편지까지 뛰었는데요, 문숙은 "오빠가 또 의리가 있어요. 오빠 보고싶어요. 사랑해요"라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남진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문숙과 남진의 인연은 1977년 개봉한 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감독 임원식)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영화는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체포돼 교도소에서 순교한 주기철 목사(신영균 분)의 삶과 죽음을 그린 전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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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나이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7세이며, 20살이던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를 통해 데뷔해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로 한국의 오드리 햅번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인 남진은 65년 1집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으며 최근 근황은 SBS '트롯신이 떴다', MBN '보이스트롯' 등 트로트 예능 프로에 활약 중입니다.

 

 

 

 

 

 

 

 

 

 

한편 7월 29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문숙, 혜은이, 김영란 네 자매가 첫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첫 여행지는 바로 해양도시 거제도라고 합니다. 네 사람은 거제에 도착해 먼저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했습니다.

 

 

 

 

 

 

외도를 돌아보고 다음으로 떠난 곳은 거제의 대표 명소 '바람의 언덕'이었습니다. 그러나 때마침 비바람이 불어  우산이 뒤집히고 바람에 몸이 휘청거려 제대로 걷기도 힘들 지경이 되었는데요, 박원숙은 "고난의 연속이야"라며 어쩔지 몰라했습니다.

 

큰언니와 달리 문숙과 김영란은 비바람을 뚫고 언덕을 질주하며 오히려  "얼굴에 비를 맞으니까 묘한 쾌감이 있다"며 그 상황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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