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발언사과 시민독재 인간어뢰 논란 안타까운 이유

웹툰작가 주호민이 최근 웹툰 논란에 대해서 시민독재 한 것 그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사실 주호민이 발언사과한 것은 이것뿐이 아닙니다. 바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인간어뢰와 관련한 그림을 그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그 자신이 웹툰을 그린 것으로 발언을 한 것이기에 사과를 한 것입니다. 기안84 여혐 논란에 주호민이 참전을 하면서 주호민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 많기는 했을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시대는 창작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검열이 많은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주호민 작가가 언급한 것처럼 정권 차원에서 혹은 국가 차원에서 검열을 하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시민단체를 위시로 해서 인터넷 내에서 만들어지는 권력으로 인해서 검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기조는 꼭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이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그들 내부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까지 주호민 발언사과와 같이 그들 나름대로의 권력을 그대로 사용하여 검열을 이뤄내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것이 좋은 것인지 혹은 나쁜 것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호민 작가가 시민독재라고 엄중히 이 문제를 따지려고 하는 것처럼 불협화음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주호민 작가가 시민독재라고 말한 것이 과도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창작물에 대한 과도한 외부의 개입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 개입으로 인해서 네이버와 같은 거대한 기업마저도 어느 정도는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창작 의욕을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실 혹은 하나의 진실이 시대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과거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공격을 믿지 않고 다른 문제로 인해서 혹은 다른 국가들이 폭침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주호민 또한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말입니다.
       
즉 그 때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의롭다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호민 작가가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듯이 더 이상 천안함 폭침 사건은 논란이 되지 않고 북한의 행적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주호민의 시민독재라는 발언사과 논란은 바로 이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합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웹툰 작가의 창작 의욕을 꺾는 모든 시도를 막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 평가를 당대에 하기보다는 웹툰의 내용들이 모두 마무리가 된 다음에 하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평가를 당대에 하려다가 주호민 작가가 인간어뢰 그림을 그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처럼 웹툰작가의 창작 논란은 당대에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는 굳이 시민독재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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