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브랜드평판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수현은 지난 달 7월 27일부터 지난 8월 2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지수화한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위는 비밀의숲2에 출연중인 조승우이며 3위는 악의 꽃에 출연중인 이준기입니다. 김수현의 1위가 놀랍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조승우의 비밀의 숲2는 지금 시작한 것입니다.
즉 현재까지 2주 동안만 방송이 되었기에 이미 종영이 된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보다는 대중에게 노출이 되는 빈도 자체가 별로 없다고 봐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악의 꽃 즉 이준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분명히 김수현이 앞서는 성적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기에 악의 꽃의 이준기가 조금 아쉬울 수는 있어도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대중의 지지도는 견고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나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넷플릭스와 같은 OTT를 통해서 해외에도 팔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방송이 되는 내내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 내에서만 방영이 된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서 해외 여러 국가에 방송이 되면서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과 같은 K-드라마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OTT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을 하게 되었고 그에 편승해서 K-드라마 즉 우리나라 콘텐츠가 아시아 여러 국가들뿐만 아니라 남미의 여러 국가들까지도 보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수현의 1위는 이러한 넷플릭스로 판매가 됨으로 인해서 브랜드평판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여러 산업들에게 위기를 안겨주었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OTT 산업의 경우에는 오히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황금알을 사주는 사람들은 K 드라마 콘텐츠를 사주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수현 이전에는 이태원클라쓰의 박서준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는 넷플릭스에 판매된 우리나라 드라마입니다.
더 이상 방송국 플랫폼만으로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을 가둘 수가 없으며 웨이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를 통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로 우리나라 드라마가 팔리고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배우들이 더 많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김수현의 브랜드평판 1위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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